울산대병원분회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1. 위험한 응급실. 안전. 안내 2124시간 상시 배치하라!

오늘(5.19) 응급센터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한다. 응급센터는 기존 공간보다 훨씬 넓어졌고 그만큼 사각지대도 많아졌다. 응급실 근무자들이 폭언폭력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 노동조합은 응급실 안전문제해결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사측은 노동조합이 주장한 청원경찰도입도 외면하면서 안내인력 증원도 하지 않고 있다. 또다시 폭력사건이 일어나길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런 사건을 빌미로 시급하게 용역이라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위험한 응급실 하루하루가 위태롭다. 2124시간 상시배치인력을 증원하라!

 

 

2. 병원내 폭언폭행 피해자보호. 예방대책수립 약속 이행하라!

사측은 지난1월 특별노사협의회에서 합의한 직장내 폭언폭행예방을 위한 매뉴얼작성에 대해 노동조합 안을 무시하고 있고 피해자 보호에 관한 약속 또한 이행하지 않고 있다. 노사가 심사숙고 끝에 합의한 약속. 즉각 이행하라!

 

3. 휴직자(육아휴직 등) 부당인사 철회하고 원상회복하라!

법에도 어긋나고 단체협약도 위반한 잘못된 승진규정에 의한 부당한 인사. 즉각 철회하고 소급 인사하라!

 

4. 만성적인 인력부족 넘쳐나는 노동 강도 즉각 해결하라!

잠시도 쉴 틈 없다.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아프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 휴가 보장될 수 있는 인력, 즉시 충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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