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울산 2015.09.09 1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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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 툼” 울산 공동체 상영
- 일 시 : 2015년 9월 22일(화) 오후7시
- 장 소 : 울산 중앙소공연장(구. 시민극장)
- 관람료 : 무 료
( 관람문의 : 052-283-2010, newjinbous@hanmail.net)
“골로 갔다”, “물 먹었다”는 말은 지금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 말은 1950년, 보도연맹 민간인들이 산골로 끌려가 죽음을 당한 것과 바다에 떼로 수장당한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한 이들 대다수는 이념과는 무관한 농민이었고, 가입된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은 인민군에 동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23만~45만 명에 이르는 민간인을 학살했습니다. 보도연맹 학살사건은 역사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고, 지금까지도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판 ‘킬링필드’… 지워진 ‘학살의 역사’를 만납니다.
주최 : 노동당울산시당 후원 : 울산저널, 울산미디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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