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18.07.11 16: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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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워크샵, 야유회, 단합대회, 운동희 이름 갖다붙이기 나름인 그 많은 회식들..
다들 싫어하는 회식은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라밸 보장을 위해 주 52시간 근무로 변하고 있는 요즘같은 시대에, 이게 얼마나 시대를 역행하는 악습입니까
정해진 퇴근시간에 눈치보며 퇴근하는것만 해도 억울한데
언제까지 회사와 계약된 시간 이후까지 강제로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등산가야합니까..
일하는 시간 외의 나머지 시간은 온전히 개인의 시간 아닙니까?
병원 경영이 어렵네 비상경영이네 하는 이 마당에
도대체 1달에 몇번씩 회식할만큼의 부서활동비는 어디서 나오는겁니까
그런 돈 없애고 직원들 임금 올려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에다가 하소연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노조에서 이 문제를 꼭 다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삭제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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