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2014.05.19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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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함성, “박근혜 퇴진하라”...격렬 대치
만민공동회, 24일 박근혜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 결의
5.18 청와대 만민공동회가 오는 24일 ‘박근혜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을 전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정부는 경찰 병력으로 겹겹이 에워쌌으나 참가자들은 연행 위협을 무릅쓰고 이동, 광화문 앞까지 진출했다.
18일 서울 청계광장 만민공동회의에 참여한 6백여 명은 오후 3시 안건토론에 이어, 7시 광화문 현판 밑에서 ‘박근혜 퇴진투쟁’의 실천 방안으로 5.24 박근혜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의 날을 진행하고 책임자 고발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 제안에 따라 오는 지방선거에서 “1번, 새누리당은 찍지 않는다”는 입장도 결정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해결은 대중의 힘으로, 평등하게 추모하고 평등하게 싸운다는 방침이다.
이날 만민공동회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투쟁과 진상규명을 결정한 지난 8일 1차 회의에 이어 1,902명의 제안으로 2번째 진행됐다. 예정대로 안건 토론은 오후 5시에 마무리됐지만 기자회견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는 참가자들을 경찰이 겹겹이 막으며 애초 계획 보다 약 1시간 이상 늦은 7시 20분에 진행됐다. 경찰은 애초 대표자만 이동할 경우 막지 않겠다고 통보했으나 만민공동회는 우리 모두가 대표자라며 이를 거부했다.
“박근혜, 철탑 뽑고 퇴진해라”
“박근혜 철탑 뽑고 퇴진해라”라는 푯말 든 밀양 주민들을 비롯해 전국 많은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자원해 만든 무대 앞에 발언자로 나섰다.
한옥순 밀양 주민은 “저희는 무덤 속 토굴에서 철탑을 막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 행정부는 구석구석이 힘 없는 국민들을 죽이고 있다”며 “함께 손잡고 다 일어나서 지금 이 나라를 바로 잡아야 된다”고 호소했다.
이은희 청소년 활동가는 “이미 세월호의 당사자라 생각해 이 자리 나왔다”며 “다시는 돈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죽지 않기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이 막아야 한다고 해서 이 자리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활동가는 이어 “착한 아이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어른들이 세상을 바꿔낼게 류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에게 반말로 사과할 것이 아니라, 다시 참사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평등한 싸움을 통해 이 세상을 바꿔내자”고 제안했다.
자신을 홍 반장이라고 소개한 한 시민은 하루 전 연행에 대해 “어제는 물 속에 있는 학생과 시민들을 죽이더니, 이제는 육지에서 경찰이 아니 해경 같은 경찰이 나타나서 저희를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규탄했다.
광주에서 올라온 조지영 씨는 “저는 세월호를 탈 뻔했고, 사고 당일에 남해에서 다이빙하고 있었다”며 “저희는 (애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당연히 구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생업을 포기하고 구조에 참가하려 했던 다이버들이 그냥 돌아왔다”며 “4월 16일 이후 잠도, 밥도 먹을 수 없다”고 밝히고 “여러분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퇴진하지 않으면 악순환 계속된다...“청화대로 시방부터 갑시다”
최일배 코오롱 해고노동자는 “해고 후 10년째 투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노조)조끼입고 왔다. 망설여졌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이용한다는 오해를 받을까 걱정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런 모든 악순환에 박근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는 것 아니면 이 악순환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원도 출신의 김완순 씨는 “하도 답답해 나왔다”며 “박근혜 퇴진한다고 나라가 바뀌겠습니까”라고 밝히고, “그들은 인간들이 아니다. 돈과 권력만 안다. 여러분들이랑 저랑 간단하다. 청와대로 가서 뒤집어엎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그들이 퇴진하라는 게 아니다”라며 “끌어내리는 것이다. 시민혁명이다. 시민혁명 없이 박근혜, 김기춘이 내려올 것 같습니까” 묻고는 “청와대로 시방부터 갑시다”고 제안했다.
송경동 시인은 “투쟁만이 저는 민주주의를 부른다고 알고 있다”며 “오늘은 역사적인 5월 18일이다. 34년 전 그렇게 또 이루었던 노동자 민중 시민들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독재의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역사를 믿고 이 사회의 양심들을 믿고 우리의 미래를 믿고 산화해 가신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민주주의를 이 정부는 모든 곳에서 무너뜨리고 있다. 그 하나만으로도 이 부당한 정권을 가만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긴말 않겠다. 온 사회가 세월호였다”고 밝히고 “우리의 모든 세월호들이 모여서 오늘 박근혜호를 침몰시키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시작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연행하려면 하라”...장애인 1명 실신, “인도로 이동하게 해달라”
경찰은 동아일보사,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장군 동상, 광화문 앞 삼거리 등 광화문 현판 아래로 모이려는 참가자들을 겹겹이 차단했다. 사복을 입은 경찰들도 노골적으로 참가자들의 이동을 방해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연행하려면 하라”며 이동을 제한하는 경찰에 격렬하게 항의하며 광화문으로 움직였다
.
특히 동아일보 사 앞에서 참가자들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했다. 결국 경찰은 여성 장애인 1명이 경찰 대오 속으로 몸을 던져 뛰어들어 땅에 떨어져 실신하자 약 1미터 뒤로 후퇴했다. 이 참가자는 17일 보호자가 연행돼 경찰서에 있다가 이날 만민공동회에 참가했으며 이동을 차단한 경찰에 뛰어들기 전 “인도로 가게 해달라”고 요구했었다.
경찰은 광화문 현판 밑에서도 참가자들을 원으로 둘러 고착시켰다. 경찰 병력의 차단으로 인해 한 시민은 “지나가던 시민도 너무 추악해서 참여해야겠다”며 “왜 이런 치욕을 느끼게 하는가”라고 항의했다. 경찰이 원으로 가둔 현장에 있던 16세 청소년은 “만민공동회에 참여하려고 왔는데 이런 상황을 처음 겪어서 무섭다”고 밝혔다.
경찰이 참여자들을 고착시키고 일반시민은 지나가라는 해산명령을 방송하자 참가자들은 “우리가 뭘했다고 벌써 해산하라는 것인가”, “뭘 해산하라는 것인가? 오장육부를 해산하라는 것인가”, “우리도 일반시민이다”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우리를 연행하라, 구속하라”
만민공동회 참가자 100여 명은 경찰의 5차 해산 명령 후 저녁 7시 즈음에 이날 결정된 안을 발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산 전 경찰은 현행범으로 검거하겠다며 겁박했지만 참가자들의 발언은 계속됐다.
문재훈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3.1 운동, 4.19가 명시돼 있지만 이 모두 불법시위였다”며 “일제시대 저들은 불순분자라고 불렀지만 우리는 농민군이라고 부르고, 이승만 때 불온분자라고 불렀지만 우리는 민주화투사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문 소장은 “이제 우리는 전문시위꾼이라고 불리지만 역사는 우리는 이 땅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는 “우리는 절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힘없는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정원현 씨는 “이 나라에서 공장이 가장 무서운 곳인 줄 알았다”며 “그러나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노동자 뿐 아니라 학생도 시민도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소한 국가, 정부라면 자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우리가 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외치는 것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다”고 호소했다.
18일 서울 청계광장 만민공동회의에 참여한 6백여 명은 오후 3시 안건토론에 이어, 7시 광화문 현판 밑에서 ‘박근혜 퇴진투쟁’의 실천 방안으로 5.24 박근혜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의 날을 진행하고 책임자 고발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 제안에 따라 오는 지방선거에서 “1번, 새누리당은 찍지 않는다”는 입장도 결정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해결은 대중의 힘으로, 평등하게 추모하고 평등하게 싸운다는 방침이다.
이날 만민공동회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투쟁과 진상규명을 결정한 지난 8일 1차 회의에 이어 1,902명의 제안으로 2번째 진행됐다. 예정대로 안건 토론은 오후 5시에 마무리됐지만 기자회견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는 참가자들을 경찰이 겹겹이 막으며 애초 계획 보다 약 1시간 이상 늦은 7시 20분에 진행됐다. 경찰은 애초 대표자만 이동할 경우 막지 않겠다고 통보했으나 만민공동회는 우리 모두가 대표자라며 이를 거부했다.
“박근혜, 철탑 뽑고 퇴진해라”
“박근혜 철탑 뽑고 퇴진해라”라는 푯말 든 밀양 주민들을 비롯해 전국 많은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자원해 만든 무대 앞에 발언자로 나섰다.
한옥순 밀양 주민은 “저희는 무덤 속 토굴에서 철탑을 막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 행정부는 구석구석이 힘 없는 국민들을 죽이고 있다”며 “함께 손잡고 다 일어나서 지금 이 나라를 바로 잡아야 된다”고 호소했다.
이은희 청소년 활동가는 “이미 세월호의 당사자라 생각해 이 자리 나왔다”며 “다시는 돈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죽지 않기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이 막아야 한다고 해서 이 자리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활동가는 이어 “착한 아이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어른들이 세상을 바꿔낼게 류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에게 반말로 사과할 것이 아니라, 다시 참사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평등한 싸움을 통해 이 세상을 바꿔내자”고 제안했다.
자신을 홍 반장이라고 소개한 한 시민은 하루 전 연행에 대해 “어제는 물 속에 있는 학생과 시민들을 죽이더니, 이제는 육지에서 경찰이 아니 해경 같은 경찰이 나타나서 저희를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규탄했다.
광주에서 올라온 조지영 씨는 “저는 세월호를 탈 뻔했고, 사고 당일에 남해에서 다이빙하고 있었다”며 “저희는 (애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당연히 구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생업을 포기하고 구조에 참가하려 했던 다이버들이 그냥 돌아왔다”며 “4월 16일 이후 잠도, 밥도 먹을 수 없다”고 밝히고 “여러분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퇴진하지 않으면 악순환 계속된다...“청화대로 시방부터 갑시다”
최일배 코오롱 해고노동자는 “해고 후 10년째 투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노조)조끼입고 왔다. 망설여졌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이용한다는 오해를 받을까 걱정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런 모든 악순환에 박근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는 것 아니면 이 악순환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원도 출신의 김완순 씨는 “하도 답답해 나왔다”며 “박근혜 퇴진한다고 나라가 바뀌겠습니까”라고 밝히고, “그들은 인간들이 아니다. 돈과 권력만 안다. 여러분들이랑 저랑 간단하다. 청와대로 가서 뒤집어엎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그들이 퇴진하라는 게 아니다”라며 “끌어내리는 것이다. 시민혁명이다. 시민혁명 없이 박근혜, 김기춘이 내려올 것 같습니까” 묻고는 “청와대로 시방부터 갑시다”고 제안했다.
송경동 시인은 “투쟁만이 저는 민주주의를 부른다고 알고 있다”며 “오늘은 역사적인 5월 18일이다. 34년 전 그렇게 또 이루었던 노동자 민중 시민들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독재의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역사를 믿고 이 사회의 양심들을 믿고 우리의 미래를 믿고 산화해 가신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민주주의를 이 정부는 모든 곳에서 무너뜨리고 있다. 그 하나만으로도 이 부당한 정권을 가만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긴말 않겠다. 온 사회가 세월호였다”고 밝히고 “우리의 모든 세월호들이 모여서 오늘 박근혜호를 침몰시키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시작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연행하려면 하라”...장애인 1명 실신, “인도로 이동하게 해달라”
[출처: 김용욱 기자] |
경찰은 동아일보사,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장군 동상, 광화문 앞 삼거리 등 광화문 현판 아래로 모이려는 참가자들을 겹겹이 차단했다. 사복을 입은 경찰들도 노골적으로 참가자들의 이동을 방해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연행하려면 하라”며 이동을 제한하는 경찰에 격렬하게 항의하며 광화문으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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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아일보 사 앞에서 참가자들은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했다. 결국 경찰은 여성 장애인 1명이 경찰 대오 속으로 몸을 던져 뛰어들어 땅에 떨어져 실신하자 약 1미터 뒤로 후퇴했다. 이 참가자는 17일 보호자가 연행돼 경찰서에 있다가 이날 만민공동회에 참가했으며 이동을 차단한 경찰에 뛰어들기 전 “인도로 가게 해달라”고 요구했었다.
[출처: 김용욱 기자] |
경찰은 광화문 현판 밑에서도 참가자들을 원으로 둘러 고착시켰다. 경찰 병력의 차단으로 인해 한 시민은 “지나가던 시민도 너무 추악해서 참여해야겠다”며 “왜 이런 치욕을 느끼게 하는가”라고 항의했다. 경찰이 원으로 가둔 현장에 있던 16세 청소년은 “만민공동회에 참여하려고 왔는데 이런 상황을 처음 겪어서 무섭다”고 밝혔다.
경찰이 참여자들을 고착시키고 일반시민은 지나가라는 해산명령을 방송하자 참가자들은 “우리가 뭘했다고 벌써 해산하라는 것인가”, “뭘 해산하라는 것인가? 오장육부를 해산하라는 것인가”, “우리도 일반시민이다”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우리를 연행하라, 구속하라”
[출처: 김용욱 기자] |
만민공동회 참가자 100여 명은 경찰의 5차 해산 명령 후 저녁 7시 즈음에 이날 결정된 안을 발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산 전 경찰은 현행범으로 검거하겠다며 겁박했지만 참가자들의 발언은 계속됐다.
문재훈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소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3.1 운동, 4.19가 명시돼 있지만 이 모두 불법시위였다”며 “일제시대 저들은 불순분자라고 불렀지만 우리는 농민군이라고 부르고, 이승만 때 불온분자라고 불렀지만 우리는 민주화투사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문 소장은 “이제 우리는 전문시위꾼이라고 불리지만 역사는 우리는 이 땅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는 “우리는 절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힘없는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정원현 씨는 “이 나라에서 공장이 가장 무서운 곳인 줄 알았다”며 “그러나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노동자 뿐 아니라 학생도 시민도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소한 국가, 정부라면 자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우리가 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외치는 것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다”고 호소했다.
[출처: 김용욱 기자] |
[출처: 김용욱 기자] |
[출처: 김용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