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분회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염포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 하라!

 

오는 5월이면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이 개통된다.

민자 3,695억 국.시비1703억 총5398억이 투입된 울산대교 공사는 남구로 연결하려는 울산대교와 아산로로 연결되는 염포산 터널로 나눌 수 있다. 울산시와 시공사는 요금결정을 앞두고 애초 합의된 요금보다 물가 상승율을 감안30% 인상시켜 울산대교 구간은 1,300, 염포산 터널은 800원으로 책정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참고로 순수 국, 시비로 추진한 부산광안대교의 경우 전 구간 경차500월 소형차 1000원 대형차 1500월을 징수하고 있다. 만일 이대로 시행된다면 울산대교를 거치지 않고 염포산 터널을 통해 시내로 출퇴근하는 동구주민은 800원 기준 왕복20일을 통행 시 월32,0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울산대교를 이용하면 교통비는 더욱 증가하고 이는 동구주민들과 시내에서 동구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동구지역 10개 노동조합과 노동당은 119일 동구청기자실에서 염포산 터널 무료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후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노동당은 간담회를 가지고 염포산 터널 무료화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울산시장 면담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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