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분회는 7월2일 2014년도 임보협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중식보고대회를 가졌다.
12시 30분 중식시간을 이용해 아트리움 홀에서 진행된 교섭보고대회에는 민들레 분회조합원들과 함께 8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해 힘있게 진행되었다.
강연주사무장의 사회로
임금을 인상하라!
인력을 충원하라!
의료민영화 반대한다.
부당노동행위 근절하자.
보충협약 인정하라!
성실교섭 임하라!
하위호봉 철폐하라!
기숙사문제 해결하라!
어린이집 해결하라!
등 구호를 외쳤고 최금주교섭위원의 교섭보고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이장우 분회장의 투쟁사에서는 "지난10년간 병원은 2.5배성장했지만 직원들의 임금은 58%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물가오름세와 경제 성장율을 감안하면 2003년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올해 열심히 투쟁해서 임금도 인상하고 하위호봉,인력충원등 여러가지문제를 해결합시다..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할것이라 확신합니다" 라고하였다.
참석한 조합원들이 파업가를 부르고 구호를 힘차게 외치면서 마무리하였다.